커피 전문점에 가면 커피 종류가 너무 많다. 커피를 공부할 것은 아니지만 종류마다 커피가 어떤 맛을 내는지 알면 내 기호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싼맛에 양많이 아메리카노에 시럽 넣으면 되지만, 가끔 먹어주는 아포가토 같은 것들은 먹는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공부해서 손해볼 것은 없는 것이기도 하다. 생소한 이름에 대해 찾아보지 않았다면 아포가토의 맛을 평생 접해보지 못했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커피의 종류 메뉴판에 적힌 커피 알고 마시자
커피 전문점에 가면 커피 종류가 너무 많다.
메뉴에 적힌 커피가 어떤 맛인지 어떤 종류인지 알 수가 없다.
본인 같은 저렴한 입은 그냥 단거를 좋아하지만 말이다.
더울 땐 그저 아포가토만 먹기도 한다.
커피를 마시는건지 아이스크림을 먹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메뉴판의 커피 너무 많다.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시키려고 해도 뭐가 많다.
하나씩 정복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조금 아깝기도 하다.
아포가토 또한 우연히 먹어봐서 정신이 팔렸지만 말이다.
아포가토에 입문한 건 허용만의 커피한잔할까요 란 만화책의 일부분을 보고 신기해서 한번 사먹어 보았다.
인생의 실수가 이렇게 하나 생겼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름에 지갑이 얇아지는 이유는 이녀석 때문이다.
어쨌든 본인이 여름에 즐겨 먹는 것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포가토, 복숭아아이스티 정도이다.
커피 전문점의 커피 종류
커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의 커피들은 너무 다양하다.
뭐가 뭔지 모르겠는 정도이다.
점원에게 물어봐도 대기줄 때문에 선뜻 물어보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럼에도 어디를 가더라도 대표적인 것들이 있으니 정리만 해 보도록 한다.
에스프레소
아주 작은 잔에 준다.
커피의 진한 원액에 가깝기에 그냥 쓰다.
에스프레소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 분들은 둘 중 하나다.
허세가 심하던지, 진짜 전문가던지.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했다가 뿜어버린 적이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커피이다.
쓴 맛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시럽을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아메리카노를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은 조금씩 천천히 마시면 특유의 단맛이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은 커피이다.
우유맛이 나고 우유거품이 있다.
쓴맛이 거의 사라져 원액맛은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약간의 쓴맛이 남아 있기도 하다.
시럽을 조금 넣으면 달다.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마찬가지로 우유를 섞은 커피이다.
카페라떼와 차이가 있다면 우유거품이 현저히 높고 우유의 양은 적다.
커피 본연의 쓴맛이 조금 강하다.
전문점마다 틀리지만 가끔 우유와 커피 원액의 맛이 분리된 묘한 맛이 나기도 한다.
마키아토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은 커피이다.
다른 것과 차이가 있다면 거품이 더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라멜과 섞어서 나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아마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높이려는 목적이 아닐까 싶다.
순수한 마키아토는 먹어본 적은 없다.
카라멜 마키아토만 먹어봤을 뿐.
단맛이 나지만 본인하고는 맞지 않다.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을 넣은 커피이다.
그냥 달다.
어린이 입맛의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휘핑크림까지 올리면 나같은 단맛쟁이들은 극도로 좋아한다.
아포가토
본인이 커피전문점에서 극도로 좋아하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것인지 마시는 것인지 어쨌든 에스프레소를 부으면 된다.
단맛과 쓴맛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것이 섞이면 정말 맛있다.
여기에 콘푸레이크나 부가적인 것들을 얹으면 더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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