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스트란 파시즘을 옹호하지 지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파시즘은 전체주의와 조합주의를 근간으로 개인주의를 희생하도록 한다. 개인은 국가로 인해 존재하고 존속하며 국가 밖에서의 개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우월주의도 포함된다. 이런 파시즘으로 파생된 것이 나치즘이기도 하다.
파시스트 뜻 파시스트란
전체주의와 조합주의가 만들어낸 개인희생주의
파시스트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세계2차대전이고, 히틀러일 것이다.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무솔리니이다.
파시즘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을 파시스트라고 하는데 나치즘과 비교되기도 한다.
파시스트를 이해하려면 파시즘에 대해 조금 알고 있을 필요가 있는데 이 파시즘 주의가 상당히 모호하다.
어떻게 보면 비빔짬뽕같은 느낌이랄까.
누구를 위한 이념인지 도통 가늠이 되지 않는다.
파시즘과 파시스트
가장 종류가 많은 전쟁영화는 세계대전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가 파시즘과 파시스트다.
무솔리니의 말을 인용하면 파시즘이란 개인은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전체주의를 말한다.
극우적 성향을 가지는데 국가를 벗어난 개인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을 강조했다.
이런 극우적 성향의 이념을 따라는 사람들이 파시스트였다.
참고로 나치즘의 모태는 파시즘이다.
당시 이탈리아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국민의 우월성과 함께 개인의 희생을 선전했다.
파시스트의 행동
이들이 처음에 결성되었을 때는 딱히 특징이 없었다.
특징이 없기 때문에 뭔가 찾아야 했지만 이것이 그 범위를 가리지 않았다.
사회주의 같은 노동자계급이 자본가와 기업가 등을 배척하고 있을 때 이탈리아 내부에선 파시스트를 중심으로 사회주의를 견제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이후 파시스트들은 노동자, 기업가, 자본가를 가리지 않고 배척하기 시작했다.
경제체제의 파시즘
파시즘이 그렇게 나쁜 이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조합주의란 이념이 있었다.
맞다. 우리가 아는 그 조합이 맞다.
정부대표, 노동자대표, 기업대표가 만나면 서로간의 고충을 논의하고 임금, 정책, 산업 등을 논의하고 방향을 정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념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거의 모든 노동자가 파시스트에 매료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논의는 정상적이지 못했다.
오히려, 정부, 기업가, 자본가는 고립되거나 배척되었다.
참고로 조합주의는 국가의 강력한 통제 속에 정부와 자본가가 중심이 되어 국민을 총동원하는 것이다.
실패한 이념
파시즘은 무솔리니에 의해 제창되고 나치즘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무솔리니 특유의 폭력성은 처음에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견제하는 역할을 했지만 나중에는 독재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더욱이 무솔리니를 믿고 따랐던 사람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세계대전 말기 이탈리아에서 도망치던 무솔리니는 잡혀 살해당했는데 시신은 거리에 매달려져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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