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을 공부하는 이유가 뭘까? 본인에게는 뜻하지 않은 일 때문에 공부해야 할 일이 생겼을 뿐이긴 하지만 말이다.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 천자문을 익히는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 자료를 얻어서 천자문 한자를 순서대로 외우기를 해 봐야 겠다. 하루에 4개씩 많이 보면 되려나. 250일동안 쑥과 마늘을 먹으며 사람이 되는 수련을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천자문 한자 외우기
하루에 4개씩 하면 외울 수 있을까?
한문을 공부하지 않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상황이 있어서 고민하게 된다.
뭐 블로그에 포스팅할 것도 생기고 겸사겸사 공부를 해 보려고 한다.
한문을 공부하기에 천자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뭐 시작하는 김에 하루에 4개씩 한 번 해 보려고 한다.
왜 천자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인터넷에 자료는 많으니 하루에 4개씩 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천자문
1구 4자 250구문으로 쓰여져 있고 모두 1000자로 된 고시로 시작하였다.
글쓴이가 하루밤 사이에 글을 적고 백발이 되었다고 하여 백수문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자교육의 기본교재로 알려져 있고, 그렇게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글이란 고유글이 있는데 굳이 한문을 공부하는 이유가 있을까 싶지만 간혹 단어의 의미나 해석에 대해 난해한 경우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더욱이 일본어나, 중국어나 한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뭐 공부해두면 이롭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쓰임새
정확한 쓰임새는 모르겠다.
한자를 사용하는 현업에 있는 사람들은 왜 한자를 공부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확답을 줄 수 있지만,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내가 아는 쓰임새는 그저 수능 한문을 통한 점수획득이 있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다.
서점에서 한자에 대한 신간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은 수요가 있고, 쓰임새 또한 다양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쉬운 방법은 없을까?
모든 공부가 그렇듯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 한다.
비단 공부만 그럴까 무엇을 하든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만큼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없다고 본다.
한자를 잘 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많은 한자 외우기 공부방법을 얘기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외울 때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할 때까지 매일 공부했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서점에 만화로 된 천자문이 있을까?
어쨌든 한 번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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