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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서플로우와 오렌지3의 비교 이게 아닌데

by 개코 - 개발과 코딩 2021. 8. 13.

뭔가를 좀 해 보려고 머신러닝을 공부하던 중인데 오렌지3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내가 원하던 것도 없었다. 단지 텐서플로우에는 그 기능이 있었다. 블로그와 소개 영상 등의 자료를 찾으면서 시간을 좀 허비한 것도 있다. 왜 사람들이 텐서플로우로 이동하고 있었는지 조금은 알겠다.

오렌지3 이런느낌이랄까
오렌지3 이런느낌이랄까

 

머신러닝이라 부르기엔 좀

코딩없이 머신러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렌지3는 메리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여기서 한계를 보인다.

머신러닝이라면 사람이 하고자 하는 단순한 일부터 결과물의 생성까지 필요한데 같은 목적으로 텐서플로우와 오렌지3를 비교해을 경우 오렌지3는 빈약한 결론이 나온다.

물론, 데이터에 대한 평균치나 분포도 등의 다양한 시각화는 유리하겠지만 자신이 무엇인가를 도출하는 것에는 한계를 보인다.

뭔가, 인터렉티브한 것보다 중요 개념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자동화를 원한다면

같은 기능에 좀 더 디테일한 자동화를 원한다면 텐서플로우로 가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

텐서플로우와 오렌지3를 조금 공부하다보니 느낀 것이 오렌지3는 엄연히 데이터마이닝과 분석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그 이상의 기능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아직 기초적인 단계까지 공부했기에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다만, 튜토리얼이나 다양한 결과물을 배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왜 텐서플로우를 먼저 공부하라고 하는지 알겠다.

 

부족한 튜토리얼과 설명

머신러닝을 공부하기에 앞서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그에 따른 이해도이다.

기능만 알 수 있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초보개발자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면 텐서플로우는 다양한 튜토리얼과 설명이 있고, 그에 따른 많은 결과물들을 볼 수 있다.

오렌지3의 경우 아직은 결과물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들도 부족하다. 튜토리얼 조금 빈약하다.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을 할 수록 더 많은 기본개념을 공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시각화를 보기 위해 텍스트를 더 많이 보게 되는 단점이랄까.

여기서부터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스터디의 기로

어쨌든 오렌지3 공부를 시작한 김에 워크플로우를 기준으로 파고 들어 볼 생각이다.

스터디에 대한 시간은 줄이고 텐서플로우에 약간의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

오렌지3가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내가 이걸 왜 선택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연히 자동화라는 것에 관심이 생겨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작업을 할 수 없다면 대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인 선택

먼저 텐서플로우를 시작해 봐야 할 것 같다.

오렌지3에 대한 탐구는 워크플로우를 기준으로 살펴보기만 할 생각이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왕 시작한거 워크플로우 기준으로 튜토리얼을 따라가다보면 괜찮은 결과가 있을 거란 생각도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약간의 기대치가 있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오렌지3도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뭐, 시작은 했는데 기능이라도 알면 텐서플로우나 다른 머신러닝을 공부한느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기본 개념 익히기에는 오렌지3 만한 것이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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