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jtbc 넷플릭스 드라마 세상에 없던 탐정 산소 같은 여자의 메탄 같은 여자로 변신 쓰레기차 존경합니다.

푼수 개그 캐릭터로 돌아온 이영애 구경이란 푼수 덕질 캐릭터의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게임과 술에 쩔어사는 캐릭터는 반대로 치밀한 사건 해결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확실한 선악구도에 의한 완벽한 살인과 완벽한 해결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개그 스릴러. 하지만, 이영애의 변신은 눈으로 봐도 상상이 되지 않는다. 산소같은 여자에서 메탄같은 여자로 변신을 하게 될 줄이야. 뭐, 본인같은 덕질러들은 드라마만 재미있으면 그만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구경이 세상에 없던 탐정

모처럼 재미있는 드라마가 방영중이다.

JTBC와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드라마로 방영중인 구경이 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친 이영애의 모습은 너나 잘하세요 이후 너무나 파격적이다.

곱게 지낼 것만 같은 그녀의 파격적인 개그 캐릭터 변신엔 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녀 특유의 연기는 감출 수 없다.

드라마 곳곳에 나오는 이영애 특유의 연기는 오히려 반갑기까지 하다.

한마디로 연기력은 좋다는 것이다.

청순 과격 잔잔 등등의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의 막가파 연기를 이영애를 알고 있는 팬이라면 상상이 가지 않을 것이다.

걱정마시라.

확실히 망가지려는 이영애의 연기모습에서 당혹감이 먼저 일어날 수 있다.

쓰레기차는 진짜 무슨 생각이셨을까?

시놉시스

신은 묻는다.

모든 생명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구경이는 답한다.

당연히 살아야지. 대답은 일단 게임 한판만 하고

일을 하기 전에는 무조건 게임 한판

머리가 돌아가지 않을 땐 술한잔

그녀의 낙은 게임과 술이다.

하지만 전직 경찰이었으며 보험조사관으로써의 행동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녀의 모든 시선은 게임은 RPG이고, 미션이고, 보상이다.

HP와 MP가 후달려 힘이 빠지면 술로 채우면 모든 것이 충전이 된다.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를 움직이는 방법은

오로지 게임한판 술한잔이면 일단 성공이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결한다.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

이영애를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가 산소같은 여자이다.

과거 화장품광고에서 액션연기를 펼친 모습은 당시 남자들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했다는 소문이 지금도 있다.

전국적으로 들썩였다고 했을 정도

결혼할 때는 남편의 신원과 과거사가 노출되면서 전국적인 결사반대운동이 일어났지만

뭐, 지금은 조용히 무탈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산소같은 여자에서 메탄같은 여자로 연기변신을 했으니

1화를 봤지만 지금도 이런 연기변신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보통의 여자배우들은 거지처럼 꾸며도 후광이 빛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영애는 그 후광마저도 캐릭터성을 살려 완전히 없애려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어떤 유튜버와 성격이 비슷해 보이는 푼수캐릭터라고나 할까.

확실한 선악구도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한 단서는 주지 않는다.

1화에서 보든 것을 설명하려고 한 것을 보여주고 확실한 선악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와 배경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과관계 등을 1화에서 거의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있다.

이것 또한 1화에 나와있으며, 시놉시스에도 나와 있다.

2화부터는 좀 더 치밀하게 왜 라는 것에 방향성을 잡는 느낌이 있다.

완벽주의 살인계획 VS 완벽주의 사건해결 의 양강구도의 스토리가 기대되는 것이기도 하다.

참고적으로

보험에 대한 짤막 정보들도 자주 나오니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