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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줄거리 생존을 위한 선택 The Silent Sea

by 개코 - 개발과 코딩 2021. 12. 25.

고요의 바다가 공개되었다. 예고편에서 줄거리는 모두 보여주지 않고 의문만을 남긴다. 그 의문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하나씩 풀어나간다. 하나씩 공개되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면이 있지만, 금방 식어버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SF 스릴러에 대한 공식을 알고 있다면 고요의 바다를 볼 때는 공식을 버리고 그냥 마음 편히 보도록 하자.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줄거리
생존을 위한 선택
The Silent Sea

넷플릭스에서 고요의 바다가 공개되었다.

한국 드라마에 무서울 정도로 투자하고 있는 넷플릭스지만 최근 꽤나 많은 컨텐츠들을 다량으로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고요의 바다는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섰고 공유 배두나를 주축으로 생존과 타협이란 충돌을 그리고 있기도 하다.

정우성 맞다. 그 정우성이다.

원작 단편과 시나리오에서 느낌을 받아 제작자로 뛰어 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숨겨진 문제의식을 자극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다.

그 부분들이 너무 커서 인지 와닿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홍보영상의 물부족은 지금도 숙제다.

시놉시스

지구는 황폐화되었다.

대한민국은 달에서 새로운 자원을 발견했고 발해기지를 세웠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기지는 폐쇄되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발해기지로 샘플을 수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달에 간다.

달에는 사고로 방치된 발해기지가 있다.

그곳에서 탐사대는 중요한 샘플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모든 미션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보는 제한적이고 알 수 없는 일만 반복된다.

위협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고 문제는 계속 생긴다.

샘플만 챙겨 귀환하려던 가벼운 임무는

점차 생존의 문제로 커지게 된다.

등장인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우들이다.

초반에는 공유가 후반에는 배두나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끌어 간다.

사태의 긴박감에서 묻혀있던 이야기가 하나 둘씩 천천히 공개된다.

그리고, 주변인들의 어몽어스 또한 재미를 더한다.

후기

승리호 이후 한국의 SF는 이제 증명이 되었다.

작중 우주라는 소재에서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체적 스토리를 보면 사소한 문제다.

우주라는 소재

생존의 문제

장소와 시간만 다를 뿐 생존을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선택은 행동과 의심에서 충돌한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커지고 단순한 문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고요의 바다는 스릴러라는 공식을 충실히 지키고 있기도 하다.

이 부분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사소하게 지나갈 문제다.

어쨌든 꿀잼이란 것.

회사원 모습의 허성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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