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자동차의 배기가스의 유해물질을 줄이기 설치하는 것이 배기가스 저감장치이다.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며 유해물질을 줄인다. EGR은 배기가스를 다시 엔진으로 순환시켜 태우고, DPF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걸러 태워버린다. SCR은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뿌려 오염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종류와 원리
SCR 촉매 EGR 순환 DPF 필터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장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런 장치를 배기가스 저감장치라 한다.
배기가스 저감장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3가지로 구분된다.
순환방식의 EGR, 필터방식의 DPF, 촉매방식의 SCR 이 그것이다.
배기가스 저감장치와 유로6
전기나 휘발유, LPG 가스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에 비해 디젤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는 배기가스가 독하다.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매연이 심하다.
디젤을 원료로 하는 트럭, 버스, 화물차 등의 일부 노후된 차종이 매연이 심하다.
거무튀튀하게 독한 냄새를 풍긴다.
이런 매연을 줄이고자 고안된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바로 EGR, DPF, SCR 이다.
2014년 유럽에서 먼저 실시한 유로6에 의해 배기가스 배출기준은 평균치보다 더 높아지고 까다로워 졌다.
당시, 디젤자동차 모델 중 클린디젤이나 에코드라이빙 모델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휘발유나 LPG차와 같이 배기가스의 형태가 거의 들어나지 않는다.
냄새가 심할 뿐이다.
배기가스 저감창치 종류
EGR, DPF, SCR 은 대표적인 배기가스 저감장치이다.
이들 종류의 역할은 다 다르고 목적 또한 다르다.
자동차 한대에 독한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3종류가 모두 들어가기도 한다.
트럭들은 예외가 없다.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일부 SUV, 승용난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이들의 원리는 각기 다르다.
- EGR - 순환방식
- DPF - 필터방식
- SCR - 촉매방식
배기가스 저감장치 원리
EFR DPF SCR 의 원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다 틀리다.
쉽게 쉽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위에서 언급한 방식만 봐도 알 수 있다.
EGR 촉매방식
배기가스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엔진 실린더에서 나온 배기가스는 다시 흡기쪽으로 유입된다.
모든 연소된 배기가스가 흡기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일부가 들어간다.
배기가스의 일부를 다시 흡기하여 혼합하고 엔진에서 다시 연소된다.
그렇기에 엔진에 카본찌꺼기가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DPF 필터방식
엔진에서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배기가스는 배출되기 전에 DPF를 통과한다.
불완전연소나 유해물질 등의 찌꺼기들은 DPF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
DPF 필터에서 모아진 유해물질 등은 고온에서 다시 태우면서 유해한 오염물질을 줄인다.
SCR 촉매방식
오염물질을 방지하는 것으로 필수적으로 요소수가 필요하다.
시동이 켜져 있는 동안 배기가스가 나오는 동안 계속 요소수를 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디젤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곳에 SCR 를 설치하면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한다.
배기가스와 요소수가 만나면 유해물질이 감소되고 물과 질소로 변화한다.
주행중에 요소수가 부족하다면 경고등이 나타난다.
요소수가 부족하다고 움직이던 자동차가 멈추지는 않는다.
다만 매연이 독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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