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과태료 범칙금 차이 형벌이 성질의 존재유무 범칙금이 더 무겁다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를 모르고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이 할증되기도 하고 벌점이 누적되기도 하고 번호판이 압류되기도 자동차가 압류되기도 합니다. 가벼운 것일 수도 무거운 것일 수도 있는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면 자동차 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애시당초 안전운전하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만 아무리 조심해도 잘 안되는 것이 자동차 운전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과태료 범칙금 차이
형벌이 성질이 있냐 없냐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기본좋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몇 일 뒤에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벌금을 물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딱지도 떼고, 벌점도 생기고, 벌금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헷갈리는 것이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가 애매합니다.

둘 다 본인에게는 손해인건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뭔지는 가끔 궁금합니다.

형벌의 존재 유무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를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형벌의 차이가 있는가 없는가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 형사상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는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과태료나 범칙금이 생기더라도 실제로는 형 집행은 하지 않지만 여러가지로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험료도 증가한다거나 뭐 그렇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어쨌든 손해

구체적으로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태료? 범칙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둘의 차이는 형벌의 존재유무에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과태료
  형벌의 성질이 없는 법령위반에 발생하는 금전적인 벌금
  행정처벌에 가깝다.
  차량소유주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벌점은 없지만, 행정처분에 대해 기간이 늦어질 경우 과태료 누적 또는 번호판 및 자동차 압류의 가능성이 있다.
• 범칙금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범칙자가 국가에 납부해야 하는 금전
  벌금 부과 및 자동차보험 갱신시 할증 추가
  대부분 형집행까지는 가지 않지만 심한경우 재판까지 갈 수 있다.
  가볍게 보이지만 형사상의 범죄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저렴한 금전의 유혹

자동차 운전시 가끔 실수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묻습니다.

과태료로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범칙금으로 하시겠습니까?

이 둘의 차이를 모르고 범칙금이 과태료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 때문에 범칙금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자동차를 운전하는 동안 불이익이 더 크게 생깁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과태료는 행정적 절차에 가까운 단순 벌금에 가깝습니다.

의무만 다 한다면 아무 일도 없습니다.

범칙금은 형사적 절차에 가까운 무거운 벌금에 가깝습니다.

장기적인 부분에서 자동차보험부터 세금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는 것이 범칙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