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세포는 아이들 보는 만화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전문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세포들이 움직이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전문적인 의학지식까지는 아니지만 세포들의 목적과 하는 일에 대해 분명하게 들어나고 있다. 의학지식이 전무해도 편하게 볼 수 있다. 오히려 외우기 어려운 세포명들이 쉽게 외워진다. 이건 의과대학생들도 인정한 부분.
일하는 세포 1기 세포들이 살아가는 우리 몸 세상
애니메이션이지만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쉽게 설명한 것이기도 하다.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로 생각하기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
백혈구가 하는 일, 적혈구가 하는 일, 혈소판이 하는 일 등등
각자가 존재의미와 하는 일이 있고 목적이 있다.
우리 몸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은 하나의 유기적인 세상임을 보여준다.
다소 건강한 모습의 1기
일하는 세포 1기를 보면 여러 세포들이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는지를 잘 보여준다.
2기도 봤지만, 2기에 비해 다소 건강한 편인 사람의 몸을 그리고 있다.
그럼에도 암세포 앞에서는 모순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일하는 세포는 주로 적혈구와 백혈구가 우리 몸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원균과 싸우면서 우리 몸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둘의 썸 타는 장면들이 조금씩 있긴 하지만 뭐 그냥 넘어가자
시놉시스
우리는 우리 몸이 어떻게 지탱되는지 잘 모른다.
우리 몸안에서는 세포들이 열심히 일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들이 자신만의 존재 목적과 하는 일이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 일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우리 몸은 지켜지고 있다.
세포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지켜보자.
아마 금연하고 싶고, 금주하고 싶어질 것이다.
주요 캐릭터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는 적혈구와 백혈구 이다.
이 둘이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서 양분을 공급하고 세균을 멸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혈소판은 초등학생처럼 표현되었지만 위력은 강하다.
다른 세포들은 나중에 다뤄보는 걸로
적혈구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양분을 공급한다.
일하는 세포의 적혈구는 의인화되어 배달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산소와 양분을 배달한다.
항상 길(혈관)을 잃어버리는 길치로 지나가던 항상 백혈구의 도움을 받는다.
백혈구
닥치고 선빵.
세균이 보이면 성격이 180도 변한다.
이유를 물어보지 않고 일단 때리고 시작한다.
적혈구가 길을 잃어버리면 도와주기도 하고 수줍어 한다.
현실세계의 경찰특공대 정도
혈소판
초등학생 또는 유치원생처럼 표현되었다.
단체생활을 주요 덕목으로 삼고 협동과 단결을 하면서 일을 한다.
보통 우리가 다치면 생기는 생치기나 딱쟁이들을 만드는게 혈소판이 하는 일이다.
혈소판에 잡히면 빠져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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